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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공원 품은 아파트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공급

총 2643가구 대단지…1단지 1350가구 10월 초 분양 예정

2023-09-18     김하수 기자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하수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주거 쾌적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도시공원 부지에서의 개발행위 등에 관한 특례)에 따라 공원 부지 중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을 말한다.

단순히 가까운 '공세권' 단지가 아니라 공원 안에 아파트가 위치해 직접적으로 공원을 조망하고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이 가운데 아파트 조경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태영건설이 다음 달 경북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3개 단지, 2643가구 규모로 이 중 1단지 1350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84~110㎡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 일원에 공급되는 구미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다. 50만㎡(약 15만평) 규모의 꽃동산공원과 함께 조성되며 축구장 77개 크기의 대규모 생태공원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다양한 평형과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알파룸, 현관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대단지에 어울리는 넓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