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하수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포스코그룹 계열인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와 손잡고 도시정비사업 수주 역량 강화에 나선다.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와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는 포스코그룹 계열 종합건설서비스 기업이다. 1970년 창립 이래 53년여 간 건축 설계 및 디자인, 건설사업관리(CM) 등을 수행해 온 국내 대표 건축사사무소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은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설계 업무상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박종철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는 “정비사업 시장에서 신탁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이야말로 믿음직한 실적과 기량을 지닌 옥석 파트너를 가려내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신탁업계에서 가장 앞선 정비사업 준공 실적을 지닌 대한토지신탁과 탄탄한 설계 역량에 오랜 업력을 겸비한 포스코에이앤씨의 시너지가 경쟁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