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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AG’ 근대5종 김선우, 여자 개인전 은메달…한국 첫 메달

2023-09-24     김정우 기자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정우 기자]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김선우(26·경기도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첫 메달을 안겼다.

김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에서 펜싱·수영·승마·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386점을 따내 1406점의 장밍위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다.

‘2014 인천 대회’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김선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양수진), 2014년 인천 대회 은메달(양수진)과 동메달(최민지), 2018년 자카르타 대회 은메달(김세희), 동메달(김선우)에 이어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여자 근대5종 개인전 메달리스트를 냈다.

각국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는 김선우, 김세희(1100점), 성승민(1088점)이 3574점을 합작, 중국(4094점)과 일본(3705점)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김세희, 성승민, 장하은은 개인 순위에서 각각 11위, 12위, 1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