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열리는 아시안게임, 200% 즐기려면?'
유통업계, 주류·안주류 등 다양한 프로모션 선봬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천소진 기자]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축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5년 만에 개최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나 이번 대회가 열리는 항저우는 우리나라와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와 겹쳐 주목도가 더욱 높다.
이에 유통업계는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소비자들이 추석에 아시안게임을 200%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내달 9일까지 버드와이저·스탤라캔 6입을 1만2000원에, 칼스버그캔 4입을 9000원에 판매하는 등 맥주 상품 10종에 대한 번들 행사를 진행한다.
축구·야구 경기 총 6일간에는 쏜살치킨 2종을 우리동네 GS앱에서 배달·픽업 시 4000원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아시안게임에 맞춰 호가든 등 수입 베스트 맥주 14종에 대해 4개 구매시 9800원, 카스·테라·클라우드 등 국산 병맥주 3종에 대해 3병 구매 시 4500원 행사와 카스, 칭따오 등 6입 번들 제품에 대한 가격 할인 행사도 연다.
이마트24는 내달 8일까지 안주류와 주류 등 총 90여 종의 상품에 대해 1+1 덤 증정 및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1행사 상품 중 냉장 안주류 5종, 육포·마른안주 7종 등 총 12종의 상품을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할 때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를 함께 스캔 시 5000원 모바일앱 쿠폰을 증정한다.
CU는 이날까지 1+1, 특가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안주류, 음료, 스낵 등 50여 종의 상품은 BC페이북 결제 시 20% 추가할인과 제휴 행사도 연다.
롯데마트는 아시안게임에 맞춰 인기 안주류 기획으로 기존 상품보다 용량을 200g늘린 ‘커피땅콩’(500g)과 ‘꿀땅콩’(500g)을 출시했다. 일반 상품보다 단위 가격 기준 20%가량 저렴하게 선보였다.
교촌치킨은 내달 3일까지 앱을 통해 남자 축구, 여자 축구, 야구 3개 종목에서 예정된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에게 치킨 교환권을 선물한다.
종목별로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회원 중 ‘승부사’를 추첨하고 ‘허니콤보 제품 교환권’(남자 축구 총 20명), ‘레드콤보 제품 교환권’(여자 축구 총 20명), ‘반반콤보 제품 교환권’(야구 총 20명)을 제공한다.
응원 메시지를 남긴 회원 중 ‘응원왕’ 20명을 추첨해 ‘허니순살 제품 교환권’도 증정한다.
도미노피자는 온라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파이팅 코리아’ 이벤트를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프리미엄 피자(L) 주문을 완료한 온라인 회원에게 배달 6000원, 포장 7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주문 다음 날 지급되며 발급일로부터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카타르 월드컵이 열렸던 지난해 11월 업계 온·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8.4% 오른 가운데, 아시안게임도 이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