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 가전·IT 전시회 'CES 2024'서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26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CES 2024 기술 트렌드와 한국 참가 업체 라인업 등을 소개했다.

정기선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더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기술 우선'(Tech-First) 전략을 공유한다. CES에서 HD현대의 기조연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는 화석 연료 체제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시스템 솔루션으로 전환했다. 정 사장은 이 같은 혁신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꿔 나가려는 HD현대의 재생에너지 및 스마트 인프라 전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CES 2023'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오션 트랜스포메이션'(Ocean Transformation) 비전을 발표했다.

CES 2024에서는 HD현대 외에도 로레알, 월마트, 나스닥, 지멘스, 엘레반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기조연설을 한다.

CES 2024에 참가를 확정한 기업은 500여개로 HD현대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기아, 두산 등의 기업과 스타트업 300곳 이상이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