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배우 전소민이 오늘(30일) '런닝맨' 마지막 녹화에 참여했다. 

전소민은 이날 SBS '런닝맨' 녹화를 마지막으로 6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차에서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옷깃에 마이크를 단 그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윙크를 하며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앞서 '런닝맨' 측은 지난 23일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소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하였고,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전소민은 2004년 시트콤 '미라클'로 데뷔해 드라마 '오로라 공주' '내일도 승리' '1%의 어떤 것' '톱스타 유백이' '쇼윈도 : 여왕의 집' '클리닝 업' 등에 출연했다. 

2017년 4월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 그는 '식스센스' '스킵'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