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GM 한국사업장, 10월 총 4만6269대 판매…전년보다 72.6%↑

글로벌 전략 차종 중심으로 16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

2023-11-01     박현영 기자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쉐보레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현영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10월 한 달 동안 총 4만6269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72.6% 증가세를 기록, 16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의 10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3.8% 증가한 총 4만1800대를 기록, 19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0월 한 달 동안 총 2만5048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0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6752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5만9317대(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집계 기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의 10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총 4469대를 기록한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월 한 달 동안 3043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적을 리드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이후 9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CUV 모델 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인 콜로라도, 타호, 이쿼녹스가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100.6% 증가한 335대가 판매됐다. 쉐보레 타호와 이쿼녹스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2.3%, 30.4% 증가세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콜로라도, 타호, 이쿼녹스 등 쉐보레의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수입 판매 모델들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 및 GMC 브랜드 내 제품들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고객 그룹을 포함한 주요 이해 관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에 서울 사무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GM 한국사업장은 현재 서울 지역 내 GM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인 '더 하우스 오브 지엠', 리노베이션 중인 서울서비스센터와 동서울서비스센터 등 직영정비사업소 등을 운영 중이다. 

GM 한국사업장은 서울 사무소의 지리적 장점을 적극적으로 살려, 향후 비자레알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는 물론, 다양한 이해 관계자 및 파트너사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해 한국 내 GM의 브랜드 위상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