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6주기 추도식이 17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엄수됐다.

이병철 창업회장의 기일은 11월19일이다. 하지만 올해는 19일이 일요일이어서 추도식이 평일로 앞당겨졌다.

이날 이 창업회장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재판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들은 예년처럼 올해도 시간을 달리해 용인 선영을 찾았다.

삼성에서는 오전 중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등이 참석했다.

오후에는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신세계그룹 사장단 등이 선영을 찾아 참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