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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기탁…그룹 사회공헌 활발

2023-12-13     김정우 기자
사진=GS그룹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정우 기자] GS그룹은 13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720억원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GS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기후 변화 등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소외 받는 이웃들이 자립하여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태수 GS 회장은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또한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김장나눔, 난방용품·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2005년부터 19년째 진행해 왔다.

올 연말에는 서울 본사, 여수공장, 대전 기술연구소, 충남지사, 부산지사, 인천·목포·제주물류센터 등 임직원 250여명이 난방유 지원, 김장 담그기, 월동용품 지원, 저소득가정 아동 주택 개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건설은 ESG 선도기업으로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GS건설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동참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5일에는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원식당에서 100배 나눔 봉사활동 ‘김치 투게더’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만들고 이를 포함해 총 1만명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김치 2467 상자를 중증장애아동 보육시설 등 사회적 소외계층 거주시설 2곳, 지역아동센터 26곳과 저소득 가정 등 총 2467세대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설정하고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등의 ESG 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전국 각지의 사업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재해재난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전국 1만8000여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재난·재해 현장, 전국의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에 앞장서며 올해에만 4만개 이상의 물품을 지원,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GS EPS는 당진지역 문화진흥사업과 마을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장학금·교육기자재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당진시에 사회공헌 기금 1억8500만원을 기탁하고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한부모가정 양육자의 건강 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등을 진행했다.

GS E&R은 안산시, 구미시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 인근지역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장학교육·사회복지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업체 인력 우선 활용 등 다양한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동해시, 영양군에서 관광자원개발지원사업, 산불피해 지원,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GS파워도 사회공헌을 경영의 한 축으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 겨울에 부천, 안양, 군포 등 열공급지역의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과 이불 등 겨울용품을 지원했다.

GS스포츠는 FC서울 프로축구단의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자선옥션 행사를 진행한다. FC서울 선수들이 구단 창단 40주년을 맞아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축구화, 운동화, 모자 등 애장품을 비롯해 경기 실착 유니폼을 자선 옥션 물품으로 출품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서울시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