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정우 기자] 에쓰오일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정유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에쓰오일이 유일하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모범적인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며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당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 목표인 최고의 수익성, 친환경 성장, 최고의 운영 효율성, 석유화학 비중 확대, 안전 강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ESG 분야별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핵심과제를 도출,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2021년부터 최고경영층과 임원으로 구성된 ESG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ESG경영의 핵심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심의·검토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 관련 사안에 대해 회사의 전략·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고 성과를 검토하고 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1999년부터 매년 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공급망 관리, 환경 성과, 인적자원 개발 등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지수다.

올해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44개 기업 중 총 320곳이 월드 기업으로 편입됐으며 이 가운데 정유사는 에쓰오일(대한민국)과 네스테 오일(핀란드) 두 곳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