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CSR·공연예술도 ‘호평’
학생·교수 모두 나서 지역사회에 켄텍의 교육혁신 전파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에너지공대(이하 켄텍) 학생들이 사회공헌활동(CSR), 공연예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켄텍은 학부생 26명이 대학생 CSR 활동으로 나주시와 전남나주교육지원청이 주는 표창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자들은 작년 8월부터 3개월 간 초중고생이 대상인 에너지 교실에서 대학생 멘토로 활동했다. 매주 목요일 저녁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멘티의 학습을 돕고 진로에 대해 조언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6명이 나주시 표창을 받고 10명이 전남나주교육지원청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주간 행사의 전야제에서 ‘Talk!, Talk! 문학에너지 발전소’ 행사를 기획한 켄텍 총학생회 학생기획팀 구성원들에게 위원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행사엔 대학 구성원과 나주시 중고등학생, 시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낭독공연, 작가 미니데이트, 깜짝문학퀴즈, 작가 대 독자의 60초 백일장, 작가 미니특강, 켄텍 SF 아이디어 경매가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켄텍 소속 교수들도 CSR 활동에 나서고 있다.
켄텍 교수들은 전남 소재 능주고가 10년 간 운영해 인문과학학술캠프에서 켄텍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미네르바 수업 방식을 능주고의 ‘4생 탐구토론’ 수업 과정에 융합시켰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미네르바 교육방식을 교교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학생들과 논의하고 수학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업의 설계 방법을 소개했다.
켄텍은 교육혁신 내용을 지역사회에 전파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