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홍해든·라쉬코프스키·백재은·허영훈...강남심포니 ‘풍성 신년음악회’
1월23일 롯데콘서트홀서 클래식 명작 선물 라흐마니노프·비제·차이콥스키 대표곡 연주
2024-01-12 민병무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민병무 기자]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4 신년음악회를 오는 1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명작으로 꾸민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와 떠오르는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홍해든,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그리고 매력적인 음색의 메조 소프라노 백재은과 테너 허영훈이 출연해 강남심포니와 호흡을 맞춘다.
먼저 강남심포니가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 기도’ 서곡으로 오프닝을 연다. 홍해든이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연주하고 라쉬코프스키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의 2악장과 3악장을 들려준다.
그리고 비제 오페라 ‘카르멘’의 대표곡을 선사한다. 오케스트라가 ‘프렐류드’ ‘1막 간주곡’을 선사하고 백재은과 허영훈은 ‘하바네라’ ‘꽃노래’ ‘당신이군요! 그렇소 나요!’ 등 오페라 속 아리아와 이중창을 들려준다. 피날레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4악장이 장식한다.
관람은 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