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천소진 기자] 이란이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격을 강력 규탄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미국의 이라크 및 시리아 공격은 역내 긴장과 불안을 키우는 또 다른 모험이자 전략적 실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군 중부사령부는 전날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및 관련 민병대를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사령부는 공습은 작전지휘 통제시설, 로켓·미사일·무인기 보관 창고 등 7개 지역 85곳 이상의 목표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미군 3명을 숨지게 한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 드론 공습에 대해 본격적으로 보복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