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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격용 드론 생산 박차…연내 100만대 목표

2024-02-04     장정우 기자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러시아와 전쟁이 길어지고 우크라이나가 자체 제작한 자폭 드론으로 공격력 보강에 나섰다.

4일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연내 공격용 FPV(1인칭 시점) 드론 100만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쓰지 않는 창고나 공장을 개조한 임시 드론 공장들이 곳곳에 생겨나 매달 수천 개의 FPV 드론을 생산하고 있다.

미콜라 하브리루크 스패로우 아비아 최고경영자(CEO)는 WSJ에 "우리 경제 규모에서 탱크를 만들 수는 없다"면서 "우리의 해결책은 드론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하일로 페도로우 우크라이나 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해 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시한 연내 드론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생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62종의 공격용 드론이 생산되고 있으며 정부는 드론 회사들에 세금 감면, 수입 관세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드론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