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갑' 출마 서용주 '교통 불편 개선해 '초연결' 생활권 만들 것'
운정·야당역 등 경의중앙선 철도 지하화 추진 약속 수요응답형 대중교통망·파주 따릉이 도입 등 공약
2024-02-05 박준영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오는 4월 치러질 총선에서 파주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5일 "지하철 연장에만 목맨 편중 정책에서 업그레이드된 파주 도심 교통 대전환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사통팔달 파주 도심교통대전환'을 위한 7대 교통공약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파주 도심 내 교통 불편을 개선해 '초연결 생활권'을 만들겠다는 게 서 예비후보의 구상으로 7대 교통공약에는 △경의중앙선(운정·야당역 등) 철도 지하화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파주를 동서남북으로 잇는 내부 순환도로망 구축이 담겼다.
또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망(순환버스·응답 버스) 정비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 중심 택시 집중 운영 △파주 따릉이 도입 △운정-교하 중심으로 조리·탄현·광탄 등 문화예술관광 트램 노선 구축도 포함됐다.
서 예비후보는 "파주가 '50만 도시'로 성장했음에도 그에 걸맞은 도심 내 교통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함은 고통 수준"이라면서 "지하철 연장에만 목맨 편중 정책에서 업그레이드된 파주 도심 교통 대전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민주 대표 TV 방송패널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18대·19대·20대·21대 국회에서 보좌관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