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선치영·정예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경선후보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던 정경수 예비후보가 기사회생함에 따라 3인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최고위원회 의결 결과 재심이 청구된 대전 동구에 대해 3인 경선지역으로 지정하고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지난 6일 1차 심사 발표 결과 정경수 예비후보가 컷오프 되면서 현역인 장철민 의원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의 양자경선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정 예비후보가 재심을 신청했으며 8일 유일하게 받아들여졌다.

정 예비후보의 재심이 받아 들여짐에 따라 민주당 대전 동구는 3인간의 경선이 실시되며 오는 21일부터 23일 투표가 진행된다.

만일 경선투표에서 과반 득표가자 없을 경우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결선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은 권리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의 비율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