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성수 기자]국민의힘 조정훈 의원과 이인선 의원이 4·10 총선을 앞두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3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조정훈 의원은 서울 마포갑에서 신지호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에서 전략공천을 받은 이지은 전 총경과 맞대결을 펼쳐질 예정이다.

이인선 의원은 대구 수성을에서 김대식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 위원을 누르고, 본선에 올랐다.

부산 중·영도에서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상대로 승리했다.

김포갑에는 박진호 전 당협위원장이 김보현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누르고, 본선에 올랐다. 박 전 위원장은 1990년생으로 이날 기준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후보 중 최연소다.

구리에서는 나태근 전 당협위원장이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누르고 경선을 통과했다.

경기 안양동안을에서는 심재철 전 의원이, 충북 청주청원에는 김수민 전 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울산 북구에서는 박대동 전 의원이 경선을 통과했다.

서울 은평갑은 홍인정 전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승리했고, 대전 서구갑은 조수연 변호사가 승리하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외에 대전 서구을 양홍규 변호사, 충남 논산·계룡·금산 박성규 전 육군대장 등이 본선에 올랐다.

인천 남동갑(손범규·전성식), 경기 남양주갑(심장수·유낙준), 충북 청주흥덕(김동원·송태영) 등 3곳에선 결선이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