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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4·10] 與, 공천 사실상 마무리 수순…평균 연령 58.2세·남성 88%

2024-03-17     천소진 기자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9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천소진 기자] 국민의힘이 사실상 4·10 총선 공천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체 254개 중 249개 지역구 후보를 확정했다. 오전까지 공천장을 받은 후보 평균 연령은 58.2세고, 전체 후보의 88%는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공천이 완료되지 않은 지역구 5곳은 경선 결선이 남은 3곳(대전 중구, 경기 포천·가평, 경북 구미을), 공천 취소 후 새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2곳(대구 중·남구, 부산 수영)이다.

지역구 91명, 비례대표 23명 등 총 114명의 의원 중 공천장을 받은 현역 의원은 74명이며, 불출마나 경선 포기를 결정한 의원은 19명, 컷오프·경선 패배·공천 취소 등으로 낙천한 의원은 20명이다. 현역교체율은 34.2%를 기록했다.

3선 이상 중진보다 초·재선이 더 많이 교체됐다. 3선 이상 중진은 32명 중 7명이 공천을 받지 않아 교체율이 21.9%였고, 초·재선은 81명 중 32명이 공천을 받지 않아 교체율이 39.5%였다.

공천받은 후보 249명의 평균 연령은 58.2세였다.

전체 후보 중 절반에 가까운 47.4%(118명)가 60대였다. 50대는 33.7%(84명)를 차지했으며, 70대 11명, 40대 28명, 30대 8명이었다.

성별로 보면 249명 중 88%인 219명이 남성, 12%인 30명이 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