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연내 '기업형 벤처 캐피털'(CVC)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그는 이 자리에서 " 연내 CVC 설립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등 주주 환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 “올해는 창립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원년”이라며 “윤리·준법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동국홀딩스는 주총을 통해 주당 600원 현금 배당을 승인했으며,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선(先)배당액 결정, 후(後)투자’가 가능토록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