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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에 필립 레비 전 SBM 오프쇼어 사장 영입

2024-04-01     최용구 기자
필립 레비(Philippe Levy) 한화오션 신임 해양사업부장. 사진=한화오션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한화오션은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 전 SBM 오프쇼어 아메리카스(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해양 사업과 석유·가스 프로젝트 관리 부문 글로벌 전문가로 꼽힌다. 최근에는 가이아나(Guyana) 해양 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CNOOC(중국 국영 해양석유 총공사)의 상임 고문 자격으로 FPSO(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 및 LNG 개발을 위한 실행 전략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화오션 해양사업부는 FPSO,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저장 하역 설비)와 같은 부유식 해양설비에 더해 해양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의 EPCIO(일괄도급방식)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북미, 유럽 등 프로젝트와 고객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 미주, 유럽의 해양사업 문화를 결합한 프로젝트 실행력과 지식기반의 운영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함으로써 고객, 파트너, 주주에게 지속적으로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