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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봄 맞이 문화 이벤트 선보여

2024-04-04     최동수 기자
사진=현대카드.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동수 기자] 현대카드가 봄을 맞아 현대카드의 라이브러리와 스토리지 등 여러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들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50년 간의 미국 현대 컬러 사진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진전 '어반 크로니클스: 아메리칸 컬러 포토그래피(Urban Chronicles: American Color Photography)'를 선보인다. 현대카드 스토리지의 첫 사진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생동감 있는 색채로 도시와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들을 소개한다.

7년 만에 외관 리뉴얼을 마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새로운 델리 메뉴 6종을 소개한다. 이번 메뉴들은 쿠킹 라이브러리가 소장한 '쿡북(Cookbook)' 속 씨앗을 다양하게 활용한 여러 형태의 요리를 재현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27일 에드 루샤(Ed Ruscha)의 다큐멘터리 '4 데케이즈(4 Decades)'를 관람할 수 있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이달 25일에는 '현대카드 Curated 93 도미닉 밀러'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연주를 선보이는 '도미닉 밀러(Dominic Miller)'의 7년 만의 내한 공연이다.

오는 26일에는 '손민수 Curated 16 손정범'이 열린다. 고전주의부터 낭만주의까지 독창적인 해석으로 음악을 표현하며 독일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손정범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사이트 &사운드(Sight & Sound)'를 주제로 3개월 간 영화 등 미디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된 음악을 다룬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포올 헤닝센(Poul Henningsen)을 이 달의 디자이너로 소개한다. 현대 조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포올 헤닝센은 빛을 조각한 듯한 형태와 따뜻하고 부드러운 빛의 표현으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명 브랜드 루이스 폴센(Louis Poulsen)과 함께 선보인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과 그 철학을 소개한 '루이스 폴센 카탈로그 2019(Louis Poulsen Catalogue 2019)',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조명을 완성하기 위한 탐구가 담겨있는 '라이트 오브 루이스 폴센(Light of Louis Poulsen)'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