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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공단 화두는?…물순환, 대기환경, 탄소중립, 수생태

시공을 넘나들며 현세대와 자손에 깨끗한 환경 제공

2024-05-31     안희민 기자
환경공단은 최근 물순환, 대기환경, 수생태 등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31일 파악됐다.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시공을 넘나드는 환경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기, 수생태 등 공간을 가리지 않는 동시에 현재와 미래세대 모두를 챙기고 있다.

환경공단은 한국물순환협회와 미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약을 31일 체결했다. 한국물순환협회는 물순환촉진법 재정 이전부터 정부가 물순환 관련 제도를 마련하는데 일조해 왔다.

환경공단이 물환경 통합집중형 오염지류개선,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4대강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사업 등 물순환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만큼 올해 10월 물순환촉진법 시행을 앞두고 양 기관이 협력관계를 다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 환경공단은 일반인들이 대기정보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에어코리아 앱’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28일 전면 개편했다. 2014년에 에어코리아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개편에서 에어코리아 앱에 캐릭터와 큰 글자, 대화형 정보전달 기법을 적용해 어린이, 취약계층, 고령자 모두 쉽게 대기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환경공단은 모바일 앱이 유력한 소통수단으로 떠오른 만큼 관심도 크다. 에어코리아 앱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포인트제 모바일 앱도 개발해 내달 2일까지 후보에 오른 25개 이름에 대해 일반인들의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다.

일반인들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 접속해 미리 선정한 25개 이름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환경공단은 조사에 참여한 일반인 가운데 200명을 선발해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트콘을 지급한다.

환경공단은 수생태 복원을 위해 ‘은어방류행사’를 27일 개최했다. 내달 ‘울진 광천 수생태 연속성 회복사업’ 준공을 앞두고 개최했다. 이 사업에 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울진군 근남면, 금강송면 일원 26km 구간 하천에 자연형 여울을 설치했다. 은어 치어 5만 마리를 울진 광천 대림보 상류부 인근에 방류했다.

은어는 울진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계 핵심 어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