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미국서 AI 반도체 성장 전략 모색

2024-07-16     김언한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SK 글로벌 자문위원회에서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 전략을 모색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SK 글로벌 자문위원회 미팅'에서 미국 학계·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성장 전략과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미히라AI, MEXT, 타타 일렉트로닉스 등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번 출장길에는 김주선 사장(AI 인프라 담당), 안현(N-S 커미티 담당)·김종환(D램 개발 담당)·최우진(P&T 담당)·신상규(기업문화 담당)·김호식(메모리시스템 연구 담당) 부사장 등이 함께 했다.

SK하이닉스는 멍 치앙 미국 퍼듀대 총장과 만나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에 대한 어드밴스드 패키징 투자와 인력 육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하이닉스는 5조2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또 퍼듀대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인디애나 공장에서는 오는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 등이 양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