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과 함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전 8시30분부터 26일 오후 5시30분까지다. 현대차, 기아, 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모두 참여한다.  

현대차·기아 차량 보유자는 17~19일 각사 모바일 앱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공식 서비스 협력사를 방문하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쉐보레,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는 홈페이지 또는 각사 앱에 고지된 내용을 따르거나 각사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 기간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엔진·공조 장치, 타이어(공기압, 마모), 브레이크 및 패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퓨즈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워셔액 등 소모품 일부도 별도 비용 없이 보충한다.
 
또 운행 중 고장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 제조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