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저격 소총 AR-15 불법화해야'
2024-07-17 김언한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하는 데 쓰인 'AR-15 반자동 소총'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 행사 연설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AR-15를 불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미군 제식소총으로 유명한 M-16의 원형인 AR-15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각종 총기난사 사건에 단골로 등장해왔다.
지난해 18명의 사망자를 낸 메인주 루이스턴 총격과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2022년 텍사스주 유밸리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28명이 숨진 2012년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 총격 사건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