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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LCC 최초 프랑크푸르트 취항...12만원 프로모션

2024-07-24     김소미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출처 = 티웨이항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소미 기자]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했다. 오는 10월 3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A330-200 항공기(246석)를 투입한다. 

출발 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20분 출발해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5시 4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귀국편은 암 마인 공항에서 오후 7시 4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2시5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크로아티아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유럽 하늘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연내 인천-로마(8월8일), 바르셀로나(9월11일), 파리(8월28일), 프랑크프루트(10월3일)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이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투입하는 A330-200 항공기는 기존 중단거리 노선에서 운영하던 B737 항공기 좌석 대비 최대 11cm 더 넓다. 

총 246석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됐다. 넓은 침대형 좌석,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넉넉한 레그룸을 갖췄다. 기내식의 경우 이코노미·비즈니스 클래스 모두 편도 기준 2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역대급 초특가 1만원 운임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11만9900원에 항공권을 구입 가능하다. 일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노선을 모두 오픈하고 성공적으로 취항해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 운항으로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