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탑승 전용기, 기체 문제로 경로 변경…무사 착륙
2024-08-10 김언한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탄 비행기가 9일(현지시간) 기계적인 문제로 목적지가 아닌 다른 곳에 착륙하는 일이 생겼다고 연합뉴스가 AP 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몬태나주 빌링스-로건 국제 공항 직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탄 비행기는 기계적인 문제가 생겨 당초 목적지였던 몬태나주 보즈먼에서 동쪽으로 약 228㎞ 떨어진 빌링스로 경로를 변경했다.
이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시 다른 전용기를 타고 보즈먼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예정대로 몬태나주에서 유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비행기 내부에서 찍은 영상을 올리며 "지금 막 아름다운 몬태나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로 변경이나 착륙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