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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방배’ 특공 청약에 2만8000여명 운집

594가구 모집…평균 47.26대 1‧최고 127.25대 1 경쟁률 기록

2024-08-27     김하수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사업 '디에이치 방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하수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의 특별공급 경쟁률이 47.26대 1을 기록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디에이치 방배 특별공급 청약 결과 594가구 모집에 2만8074명이 접수, 평균 4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05세대 모집에 1만3361명이 접수해 127.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방배5구역 재건축사업으로 공급되는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114㎡, 총 1244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4년 만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로 공급되는 단지로, 3000가구 이상 대단지 규모에 특화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인근으로 방배초등학교 등이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군도 가깝다. 여기에 국립중앙도서관, 방배1동 작은 도서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디에이치 방배는 27일 해당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29일 2순위 모집을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4일, 정당계약은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부담이 최소화된 만큼 1순위 청약에도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