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고려아연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 ‘이음의 숲 3호’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적,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지역 사회와 연계해 발리 렘봉안섬에 맹그로브 나무 1만5000본을 식재했다. 맹그로브 열매, 잎, 꽃 등을 통한 2차 가공물 생산도 기대된다.

인도네시아에선 맹그로브 숲에 대한 개간 압박이 커지며 20년간 756만 헥타르 이상이 파괴됐다.

고려아연은 이음의 숲 조성 관련 국내외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부사장은 “환경, 사회에 걸쳐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