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SM엔터와 ‘익시젠’ 활용 콘텐츠 개발
2024-09-01 장정우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LG유플러스가 SM엔터테인먼트(SM)와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 ‘익시젠’을 활용해 SM의 첫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익시젠이 생성한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뮤직비디오, 쇼츠, 굿즈 등을 제작,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마케팅의 전 영역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SM과의 협업도 익시 프로덕션 활동의 일환으로 AI를 활용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디지털 혁신이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며 “국내 대표 기획사인 SM과의 협업은 글로벌 K-팝 팬들에게도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마케팅 및 브랜딩 측면에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달 29일 서울 성수동 SM 사옥에서 열렸으며, 정수현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 정혜윤 마케팅그룹장, 한영섭 AI테크랩장, 김희진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 탁영준 SM 공동대표, 박준영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이종호 버추얼IP비즈유닛장, 김선택 버추얼IP콘텐츠유닛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