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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서울시립미술관서 문화예술 지원 '아트체크인 시즌2' 실시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친환경 선물 제공

2024-09-05     김영문 기자
사진=유진투자증권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유진투자증권과 서울시립미술관이 관람객의 풍요로운 전시관람을 지원하고 미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지원 프로젝트 '유진 아트체크인 시즌2'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양 기관은 본격적인 미술전시 시즌인 가을철을 맞아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욱 특별하고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유진 아트체크인 시즌2에서는 두 가지 이벤트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첫 번째는 전시장에 마련된 지도와 작품 스티커를 활용해 전시장 곳곳에 있는 작품을 찾아 지도를 완성하는 '아트체크맵' 이벤트다. 이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 후 SNS 인스타그램에 가장 인상 깊은 전시 작품과 그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는 '마이아트픽' 이벤트도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아트체크맵 이벤트에 참여하면 친환경 노트·펜 세트가 제공되며, 마이아트픽 댓글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에코 보온보냉백이 증정된다. 특히, 마이아트픽 댓글 이벤트의 경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5명에게는 양 기관이 함께 제작 중인 '2024년 신진 작가 예술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두 개의 전시가 열린다. 먼저,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녀와 동시대를 살았던 여성 작가 22명의 작품과 자료가 전시되는 '격변의 시대, 여성 삶 예술'이 준비돼 있다. 또 올해 서울시립미술관의 의제인 '연결'을 장르적, 매체적, 시간적, 사회적 측면에서 고찰하는 대규모 소장품 주제 기획전인 SeMA 옴니버스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도 전시된다. 두 전시 모두 오는 11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ESG 경영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미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그동안 서울시립미술관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와 연계한 '유진 아트체크인 시즌1'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12월에는 우수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해당 작가의 작품 세계를 반영한 예술기념품 제작을 지원하는 '신진 작가 예술기념품 제작 지원 프로젝트'도 진행한 바 있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 '유진 아트체크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시즌2를 통해서도 관람객들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훌륭한 미술 전시를 보다 풍요롭고 흥미롭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