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HD현대는 전세계 90개국이 참여하는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서 AI 기반 무인함정 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는 34개국 외교·국방 장차관급 등이 참여한다.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국제회의다.

HD현대는 팔란티어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 ‘테네브리스’ 모형을 전시한다.

테네브리스는 경하중량 14톤, 전장 17m 규모로 고성능 하드웨어와 고도화된 AI가 적용된다. 2026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외교 국방 분야 고위 관계자들에게 K-함정 분야 미래 무인함정 기술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