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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가 왜 거기서 나와?...한강 노벨상 시민 인터뷰에 깜짝 등장

2024-10-11     신지연 기자
사진=JTBC 유튜브 캡처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신지연 기자]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철가방 요리사’가 시민 인터뷰에 등장해 화제다.

11일 JTBC 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노벨위원회가 직접 올린 한글 이름…한강 소감은 “한강 문학이 영감 줬다”’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JTBC 측은 “놀라운 소식에 시민들도 곳곳에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고 하면서 시민 인터뷰를 공개했다.

서울 종로구 누상동에 거주한다는 임태훈씨는 “노벨문학상을 받았다고 소식을 들었는데요. 국내 최초고,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라며 “책을 한번 구매해서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기쁨을 표시했다.

해당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그가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철가방 요리사’라는 사실을 단번에 파악했다.

누리꾼들은 “철가방 요리사가 거기서 왜 나와?”, “익숙한 분이 나와서 놀랐다”, “철가방 요리사 이름을 여기서 확인하네”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세프’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중식당 ‘도량’을 운영 중이다. 현재 도량은 ‘흑백요리사’ 방송 이후 캐치테이블 예약 오픈 1초 만에 마감을 기록하고 오픈런 행렬까지 이어지고 있다. 도량은 한강 작가가 운영 중인 책방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