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 꿈동산어린이집과 기부 봉사 펼쳐
권흥주 회장 "추운 겨울 우리의 봉사로 마음만은 따뜻해지길"
2024-10-13 선치영 기자
[대전=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선치영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이 대전 서구 꿈동산어린이집(원장 김연수)과 연탄배달 및 긴급물품 봉사 등 기부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과 서구 꿈동산어린이집 관련자들은 이른새벽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연탄배달 봉사와 함께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과 꿈동산어린이집 직원 등 50여 명은 대전 서구노인지회(지회장 김병구). 대전 서구청(청장 서철모)의 추천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과 긴급구호물품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
꿈동산어린이집 김연수 원장은 “환경에 취약한 이들을 파악하고 독거노인들이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복지센터, 요양원, 장애인 단체,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작은 후원과 정성을 모아 지원하고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노인지회는 대전봉사체험교실 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사랑의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이은하 선생님은 "연탄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우리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올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은 “소외되고 안타까운 이웃들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를 펼치는 우리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던 꿈동산어린이집 교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추운 겨울이 우리의 봉사로 마음만은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과 (사)호국기념사업회는 지역 250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봉사활동 단체로 2010년부터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