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변태, 깜짝 놀라”…버스서 女승객 보며 음란행위한 남성
2024-10-17 신지연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신지연 기자] 대낮 버스 안에서 한 중년 남성이 다른 여성 승객을 보며 음란행위를 벌이는 것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8월 경남 양산의 한 버스에서 눈살이 찌푸려지는 광경을 목격했다는 사연을 보도했다.
미성년자인 제보자는 당시 친구들과 함께 해당 버스에 타 맨 뒷자리에 앉았다. 그로부터 몇 정거장이 지난 후 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탑승해 제보자의 대각선 앞쪽 의자에 앉았다. 이후 해당 남성은 다른 여성 승객을 보며 음란행위를 했다.
제보자가 직접 찍은 영상에 따르면 남성은 버스에 앉아 바지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휴대전화를 쥔 다른 손으로 자신의 행위를 가리면서도 음란행위를 지속했다.
제보자는 “남성이 앉은 곳이 뒤쪽이라 다른 승객들은 보지 못했고 저와 친구들만 볼 수 있었다"며 "말로만 듣던 변태가 정말 있었다.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