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선치영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혜원, 박규현 학생이 ‘제59회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위해 ‘일반·대학(원)생’ 부문에서 1차 온라인 심사, 2차 현물 심사, 국민 참여 심사, 3차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이다.

수상작 ‘독립운동가 어벤져스’는 그래픽캡스톤디자인 전공 수업의 결과물로 독립운동가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영화 속 히어로처럼 밝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제작하여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였다.

수상한 학생들은 “참신한 기획력과 좋은 디자인이 시너지를 이뤘다”며 “독립운동가를 마주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해지길 바라며 더 많은 독립운동가 어벤져스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학 지도교수는 “창의적인 사고 훈련과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그들의 미래가 빛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