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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초일류 혁신으로 기회 잡을 것”

2024-11-06     최용구 기자
포스코그룹은 6일 포스텍에서 테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포스코그룹은 6일 포스텍에서 ‘2024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6회째를 맞은 이번 테크포럼에선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원료회사의 전략을 살피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개회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시우 포스코 사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 주요 그룹사 대표와 기술진 등 임직원 1200여명이 참석했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항상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돌파구를 찾아왔다. 현재 회사가 글로벌 불확실성과 캐즘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호주 원료 업계에서 참석한 사이먼 패리 리오 틴토(Rio Tinto) 탄소중립 담당 임원은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기술개발 성과를 낸 직원들에겐 ‘포스코 기술대상’이 수여됐다. 김관형 광양 제강부 대리는 ‘Digital Twin기반, 전로 One-Touch 조업 기술’로 1등상을 대표 수상했다.

김 대리는 AI와 로봇기술을 아우르는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생산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 행사 전에는 그룹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주요 기술 성과와 차세대 전기차용 차체, 수소환원제철기술 HyREX,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생산 공정 등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