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호주 해사안전청 초청 세미나’ 개최
해운회사 관계자와 'AMSA PSC 정책' 등 정보 공유
2024-11-07 양준모 기자
[부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양준모 기자]KR(한국선급)은 지난 4일 해사업계를 대상으로 ‘호주 해사안전청(AMSA) 초청 해운회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호주 해사안전청의 항만국통제 검사 총책임자인 브루스 휘트비를 초청해 AMSA PSC(해사안전청 항만국통제) 정책과 주요 결함 사항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브루스 휘트비는 AMSA PSC 실제적인 정책 설명 및 현장 실무 경험 공유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PSC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를 제공했다.
KR 윤부근 검사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동안 저하된 선대 품질에 대한 우려로 PSC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변화된 PSC 동향과 대응방안을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R은 매년 PSC(항만국통제) 출항정지 예방 및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해운회사를 대상으로 PSC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호주 AMSA PSC 검사관에게 메탄올/암모니아 등 대체연료엔진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호주 AMSA와 기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