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소방서(서장 김진욱)는 8일 오전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했다.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 및 민간인 등을 격려하고 안전의 중요성과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로 소방공무원 간의 유대와 소속감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대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소방행정자문단, 민간인 및 민간단체 등 유공자 총 32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이어 상주소방서 직원들 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총 15개 종목의 경기와 족구대회가 펼쳐졌으며, 종목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주어졌다.

김진욱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준 소방공무원과 예방활동에 힘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품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 남영숙, 소방행정자문단장 김성환, 소방안전협의회장 김재곤, 남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진경환,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