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임대 조성원, '강철부대W' 스페셜 MC 출격…'살아 방패, 죽어 충성!' 칼각 포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강철부대W’ 특임대 조성원 팀장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1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강철부대W’ 7회에서는 첫 번째 탈락 부대로 ‘강철부대W’를 떠났던 특임대 조성원 팀장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다.
앞서 조성원 팀장은 ‘강철부대W’ 첫 회부터 ‘여자 덱스’란 애칭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독거미 부대’(현 태호대대) 출신으로 개인 능력치는 물론 책임감 있는 리더십까지 보여줘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 1회부터 무려 4주간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화제성 차트’ 상위권에 오를 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렸지만 특임대의 탈락과 함께 퇴장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MC 김성주는 “스튜디오에 변화가 생겼다”고 운을 뗀 뒤 “탈락 후 근황이 궁금했던 분인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됐다”고 조성원을 소개한다. 이례적으로 스페셜 MC석에 앉은 조성원의 모습에 츄와 장은실은 “너무 보고 싶었다”며 박수를 보낸다.
조성원은 “충성! 살아 방패, 죽어 충성! 조국이 부르면 우리는 간다! 특수임무대 중사 조성원!”이라고 칼각 경례를 해 MC군단의 소름을 유발한다.
옆자리에 앉은 김동현은 현역 같은 조성원의 포스에 깜짝 놀라며 “혹시 전역한 지 얼마나 되셨냐”고 묻는다. 조성원이 “3년 됐다”고 답하자 김성주는 “(‘강철부대W’ 출연 이후)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 않냐”고 다시 질문을 던진다.
조성원은 “방송 후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으면 사진 촬영이나 사인 요청을 하시는 분들이 많긴 하다”라며 감사해 한다. “혹시 그 의상(군복)을 입고 (운동)하시냐?”라는 김희철의 엉뚱한 질문에는 웃음을 터뜨린 뒤 “그렇지 않다”고 손사레를 친다.
츄는 “제 주위에서도 인기가 엄청나시다”면서 “(특임대 탈락 후에도) ‘강철부대W’ 방송을 계속 보시고고 있냐”고 궁금해 한다.
이날 펼쳐지는 ‘연합 부대 결정전’ 1라운드 ‘기동 저격’ 미션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707 박보람과 육군 곽선희의 대결에 대해 김성주가 “지난 주에 곽선희 대원이 박보람 대원보다 앞서 달리는 모습에서 방송이 끝나서 궁금했는데 조성원 대원은 누가 이길 것 같냐”고 묻는다.
이에 조성원은 과감하게 한 대원의 이름을 말한다. 그는 ‘기동 저격’ 대결 현장을 지켜보면서 훈련·미션 관련 해설은 물론 직접 겪은 ‘강철부대W’ 대원들의 면면을 들려주면서 스페셜 MC로 맹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