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CAR-NK 세포치료제 'AB-201' 호주 임상 1상 자진취하
2024-11-11 최성수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성수 기자]GC셀(지씨셀)은 고형암 타깃의 동종 CAR-NK세포치료제 ‘AB-201’의 호주 임상 1상시험을 자진취하한다고 11일 공시했다.
AB-201은 제대혈 유래 NK(자연살해)세포에 유방암, 난소암, 위암 등에서 과발현하는 HER2(인간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2형)를 타깃하는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탑재해 동결 보존한 ‘오프-더-쉘프’(표준‧기성품)형태의 동종 CAR-NK 세포치료제다.
앞서 GC셀은 지난해말 고형암인 ‘HER2 과발현 유방암’과 ‘위암·위식도접합부암’ 환자 대상으로 ‘AB-201’의 임상 1상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회사측은 “해당 호주 임상1상을 기획하던 2022~2023년과 달리 현재 치료 환경이 변화해 피험자 등록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며 “피험자 등록 가속화를 위해서 국내 임상에 선택과 집중을 하고자 한다. 이에 해당 호주 임상을 중단하는 것으로 의사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