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봉채영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문예창작과 ‘최강라이티’ 팀(김도헌, 오승준, 차승준)이 ‘2024학년도 지역 대학 연합 토론배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일 전했다.

대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배틀은 지난 11월 27일 호남대 4호관 소강당에서 총 5개 대학(광주대, 광주여대, 남부대, 송원대, 호남대)이 참여한 가운데 ‘1인 미디어를 규제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토론배틀 심사를 맡은 동아일보 정승호 광주·전남 취재 본부장은 “시의성 있는 주제에 관한 학생들의 토론을 보면서, 1인 미디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광주대 장미영 교육혁신처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른 학교와의 진정한 소통을 통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특별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광주대는 지난 2020년부터 호남대, 광주여대와 함께 교양교육포럼을 개최하고 공동 교양 교과목을 운영해 왔으며, 작년부터 송원대, 남부대가 가세해 교양교육 교류의 폭을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