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中 노선 취항 30주년 기념 행사 개최
2024-12-04 김소미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소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4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 제3터미널에서 한중 취항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베이징~인천 노선(OZ334편) 체크인 카운터에 설치된 특별 부스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승객들은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탑승구에서는 30주년을 기념하는 선물도 증정했다. 또한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샤오홍슈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태그하고 행사 사진을 올린 이용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SNS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1994년 12월22일 김포~베이징, 김포~상하이편을 취항하며 중국 하늘길을 개척한 아시아나항공은 30년간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해 왔다. 현재까지 중국에 최대 24개 도시 31개 노선을 운항하며 국내 최다 중국노선 운항 항공사의 명성을 쌓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병국 아시아나항공 중국 지역본부장은 감사 인터뷰에서 "중국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정시성과 서비스로 고객분들께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항공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