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폭설 피해 현장기동반 가동
피해액 사유시설 983건 539억원, 공공시설 1369건 21억여원 총 560억원
2024-12-04 심재용 기자
[평택(경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지난달 27~28일 기록적 폭설(누적 적설량 39cm)로 발생한 막대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장기동반은 장기 교육 복귀자 8명으로 구성하고 4급(서기관)을 기동반장으로 운영되며, 피해 현장에서 주민 애로사항 청취와 국가재난관리 시스템(NDMS) 입력지원 등 실질적 복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사유시설 983건 539억원, 공공시설 1,369건 20억7천만원으로 총 560억원에 이른다.
이에 시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피해 주민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안전과 피해복구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폭설로 인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