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청소년만화축제 ‘대상’
서준희 작품 '여정'으로 대상, 서아현 '유니버스'로 우수상 겹경사
2024-12-09 이가현 기자
[부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가현 기자]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2학년 서준희 학생이 지난 4일 발표된 ‘제25회 청소년만화축제, 퀘스트 상상’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만화를 사랑하는 24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이 자유주제로 애니메이션, 카툰일러스트, 칸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부문에 응모해 치러졌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서준희 학생은 약 4분 분량의 2D애니메이션 '여정'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오직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살아가는 청소년기의 힘겨움을 그려냈다. 특히 프레임 바이 프레임(frame by frame, 순차제작) 기법으로 연출, 고단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4학년 서아현 학생더 '유니버스(universe)'라는 게임타이틀 애니메이션으로 우수상을 받아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두 개의 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류수환 교수는 “실무중심 현장출신 교수들의 교육성과가 최근 유네스코ICDH 애니공모전, 순천학생애니어워즈, BICAF 등의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최고의 만화애니메이션스쿨을 통해 현업실무중심, 수도권 140여개 애니메이션기업과 협력하는 학과로서 학생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