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노인·장애인 대상 교육 실시
[대전=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영호 기자] 대전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정현 교수)는 지난달 4일부터 지난 5일까지 대전 서구 관내 사회복지 급식소와 장애인시설 38개소의 노인‧장애인 866명 대상 위생‧영양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생‧영양교육 대상지는 사회복지 급식소(노인여가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장애인시설(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이 꼽혔다.
교육은 ‘손 뽀득뽀득 씻고! 건강하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손을 언제 씻어야 하는지, 손을 왜 씻어야 하는지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통해 단계별 손 씻기 과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ATP 측정기와 시약봉을 활용해 손 씻기 전 후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비교해 손 씻기의 필요성을 이해하도록 도와 교육 효과를 한층 높였다. 비누클레이를 이용해 직접 비누 만들기 활동을 해보며 손 씻기를 습관화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정현 센터장(배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고 손 씻기 6단계 방법을 익혀 건강한 손 씻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인·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현재 344개소의 어린이 급식소와 44개소의 사회복지 급식소를 관리·지원하고, 안전하고 건강 한 급식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각종 정보 활용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