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남)=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문병우 기자] BNK경남은행이 합천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합천군은 10일 BNK경남은행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8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10kg)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BNK경남은행의 사회공헌 의지를 담고 있다.

기탁식에는 유성호 BNK경남은행 합천지점장과 임재문 서부영업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유성호 지점장은 “김장철을 맞아 작은 나눔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합천지점은 매년 김장김치 기탁뿐만 아니라 명절맞이 합천사랑상품권, 계절 이불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BNK경남은행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