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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4년 개척한림원 증서 수여식’ 개최

우수 교수 격려와 협력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

2024-12-12     문병우 기자
2024년 개척한림원 연찬회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진주(경남)=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문병우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가 지난 10일 오후 5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24년 개척한림원 증서 수여식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수 교원을 격려하고 교수들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개척한림원 회원으로는 연구비, 논문 게재, 기술이전 실적 등 기준에 따라 54명이 선정됐다. 특히 해양환경공학과 김무찬 교수(연구비 수주액 부문), 화학과 최명룡 교수(논문 게재 실적 부문), 의학과 김현준 교수(기술이전 실적 부문)는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예비 개척한림원’ 제도를 통해 연구 실적이 우수한 24명의 신진 연구자들이 선정됐다. 이 제도는 글로컬대학 30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개척한림원은 2010년 ‘GNU 연구리더스클럽’으로 시작해 경상국립대의 연구력을 이끄는 중요한 조직으로 자리 잡았다. 회원들은 국책사업 신청과 연구 프로젝트 수주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신진 연구자들을 이끌고 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권진회 총장은 “개척한림원은 우수한 교수님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대학 평가에서 경쟁력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교수님들께서 연구와 교육, 제자들의 취업 지원 등에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종신회원과 2024년 신규 회원을 포함해 대학본부 보직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경상국립대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