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팹 건설에 4500억원 규모 용인지역 자원 투입
2024-12-12 이학림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학림 기자] SK하이닉스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첫 팹 공사에 4500억원 가량의 용인지역 자원을 활용한다.
12일 용인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자원 활용 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과 이상일 용인 시장이 맺은 업무협악의 후속 조치다.
용인시는 팹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건설 공사를 할 때 지역업체의 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관내 인력 채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SK하이닉스의 첫 팹은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내년 3월 착공한다.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는 레미콘, 골재, 아스콘 등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기본 자재를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교통통제원, 청소용역, 인부 등 관련 용역도 지역업체를 통해 우선 채용한다. 철근, 마감자재, 기계 등 자재 조달에도 지역업체를 우선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