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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네트워킹 데이’ 개최

교육 현장에서의 고민과 미래 비전을 나눈 뜻깊은 자리

2024-12-16     이영호 기자
‘2024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네트워킹 데이’ 행사가 아름동 플랜비 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영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9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아름동 플랜비 스페이스에서 ‘2024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교직 경력 5년 이하의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교육 현장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 및 저경력 초등교사 총 40명이 참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일 교육전문가의 강연과 선배 교사들의 사례 발표 시간을 마련했다.

강사로 초빙된 이은총 교사는 ‘배움과 성장의 열쇠인 평가와 피드백(교사와 학생이 함께 자라는 평가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한 초등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한 초등교사들은 직접 자신의 경험을 직접 공유하고 그룹별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6일 강사로 초빙된 김차명 교사는 ‘2030년에도 우린 교사일까?(나는 그래도 선생님이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사는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으며, 참석한 초등교사들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초등교사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고 성찰하고 미래 교육자로서 나아갈 실천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한 초등교사는 “교육 현장에서 느끼던 고민을 동료 선생님들과 나누며 큰 위안을 얻었으며 선배 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지혜가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신규 및 저경력 초등 선생님들이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교육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교직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교육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